윈도우11 최적화 설정법 (2025년 최신 기준)
“PC가 느려졌다고 새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설정부터 점검하세요.”
2025년 현재, 윈도우11은 안정성과 속도 면에서 윈도우10보다 많은 개선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기본 설정 상태에서는 시스템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기능들이 실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무용 PC, 노트북, 저사양 기기 사용자라면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부팅 속도부터 프로그램 실행 속도까지 현저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1을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 설정법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1. 시작 프로그램 정리하기
윈도우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을수록 시작 속도가 느려집니다.
- 단계:
Ctrl + Shift + Esc→ 작업 관리자 → ‘시작프로그램’ 탭 → 불필요한 항목 ‘사용 안 함’ - 추천 비활성화 대상: Zoom, Discord, OneDrive 등 자동 실행이 필요 없는 앱
2. 시각 효과 줄이기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는 시각적으로는 좋지만 성능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설정 경로: 설정 > 시스템 > 정보 > 고급 시스템 설정 > 성능 > ‘최적 성능으로 조정’ 선택
- 추천: ‘창을 최소화/최대화할 때 애니메이션’만 꺼도 체감 효과 ↑
3. 백그라운드 앱 제한
사용하지 않는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메모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 설정 경로: 설정 > 앱 > 앱 & 기능 > 앱 선택 > 고급 옵션 > 백그라운드 앱 권한 ‘절대 안 됨’
4. 저장소 정리 자동화
임시 파일, 캐시, 오래된 업데이트 파일을 정기적으로 삭제해주면 디스크 공간 확보 및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설정: 설정 > 시스템 > 저장소 > 저장소 센스 켜기
- 자동 정리 주기 설정 가능 (매일/매주/매월 등)
5. Windows 보안 실시간 보호 확인
보안 프로그램이 중복 실행되면 시스템 리소스를 낭비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제공되는 ‘Windows 보안’만으로도 충분하며, 타 백신과 중복 사용 시 충돌 가능
6. 드라이버 & 윈도우 업데이트 최신 유지
오래된 드라이버나 누락된 보안 패치는 성능 저하 및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확인 클릭
- 그래픽 드라이버는 제조사 사이트에서 수동 다운로드도 고려
7. 전원 설정 ‘고성능’으로 변경
기본 설정은 ‘균형 조정’으로 되어 있어 성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제어판 > 전원 옵션 > 고성능 선택
- 노트북 사용 시 배터리 소모는 다소 늘어날 수 있음
보너스 팁: SSD 상태 점검 & 디스크 최적화
SSD는 일반 HDD보다 빠르지만, 오래 사용하면 쓰기 속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설정 > 저장소 > 고급 저장소 설정 > 드라이브 최적화
- 드라이브 상태 확인 및 조정 필요
마무리
윈도우11은 처음 설치 시 기본 설정만으로는 최적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7가지 설정만 제대로 조정해도 부팅 속도, 응답성,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확연히 개선됩니다.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윈도우11 최적화, 오늘 바로 실천해보세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이며, 설정 변경 시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을 권장합니다.